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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과거사 꿰뚫고 머리 잘 굴리며 거짓말도 잘해”
박용옥(71·전 국방부 차관) 평남지사는 1990년부터 2년간 8차례 이어진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측 군사분과위원장을 맡았다. 당시 북측 군사분과위원장이 김영철 정찰총국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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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내 대표적 ‘김정은 맨’ … 대남 트러블 메이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9일자에 ‘무도의 첫 포성을 기다린다’는 글을 실었다. 무도는 북한군 최고사령관 김정은(29)이 7일 방문해 “우리 식 전면전을 개시할 만단(만반)의 준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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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王師 이영호, 대를 이어 충성… 매파 김영철, “공화국선 정치가 경제에 앞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북한군에서 대남 무력을 행사하는 두 중추 조직은 인민군 총참모부와 정찰총국이다. 총참모부는 전쟁이 발생했을 때 전장을 총괄 지휘하고 작전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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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王師 이영호, 대를 이어 충성… 매파 김영철, “공화국선 정치가 경제에 앞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북한군에서 대남 무력을 행사하는 두 중추 조직은 인민군 총참모부와 정찰총국이다. 총참모부는 전쟁이 발생했을 때 전장을 총괄 지휘하고 작전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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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王師 이영호, 대를 이어 충성… 매파 김영철, “공화국선 정치가 경제에 앞서”
북한군에서 대남 무력을 행사하는 두 중추 조직은 인민군 총참모부와 정찰총국이다. 총참모부는 전쟁이 발생했을 때 전장을 총괄 지휘하고 작전 명령을 내리는 ‘전쟁 수뇌부’다. 남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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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중부전선서 15일 북한 쪽으로 기관총 3발 오발
지난 15일 우리 군이 북측을 향해 오발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김일성 북한 주석의 생일이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지난 15일 중부전선 연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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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K-9 사격훈련 또 한다
북한이 지난해 11월 23일 연평도 포 공격의 빌미로 삼았던 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 사격훈련이 이르면 이번 주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29일 “백령도·연평도에서의 연례 사격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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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서울 불바다’ 연일 보도 … 삐라는 쉬쉬
북한이 우리 군 당국과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물품 살포에 대해 극렬한 비난을 퍼부으면서도 북한 주민들에게는 이런 사실을 전하지 않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27일 오전 10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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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천안함 폭침 배후 김영철 내세우나
남북 군사 실무회담이 8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렸다. 북측 수석대표 이선권 대좌(오른쪽)와 대표단이 한국군의 안내로 회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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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기습도발 아니면 승산없다’ 실리적 판단?
20일 우리 군의 포 사격훈련에 대해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던 북한은 훈련 종료 3시간여 만에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입장을 냈다. 김정일이 사령관으로 있는 최고사령부 명의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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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평도 사격훈련 땐 2, 3차 타격”
북한이 우리 군 당국의 연평도 포사격 훈련 방침에 대응타격을 위협하고 나선 17일 군 장병들이 연평도 선착장 주변에서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연평도=연합뉴스] 우리 군 당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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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안보리 회부 상황 지켜본 뒤에 … ” 정부, 중·러 물타기 우려 신중
정부가 천안함 사태 당시와 달리 북한의 연평도 공격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는 방안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4일 “이번 사태에 대한 안보리 회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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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가 공격당했다] 서해 5도에 ‘진돗개 하나’ 발령
합참은 오후 2시50분쯤 전군에 비상경계령을 하달했다. 군은 또 백령도·대청도 등 서해 5도 지역에 국지 도발 최고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 군은 동시에 연평도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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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북한 “심리전 방송·삐라 계속 땐 물리적 타격” 위협
북한군은 15일 “남측이 대북 심리전 방송과 반공화국 삐라(전단) 살포행위를 중지하지 않으면 방송 수단과 삐라 살포 지점에 대한 우리 군대의 물리적 타격을 피하지 못하게 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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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호실, 히로뽕공장· 아편농장으로 외화벌이
미국이 30일(현지시간) 대북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김영철 정찰총국장(가운데). 사진은 2007년 김 총국장이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북측 대표단장 자격으로 판문점에 나온 모습.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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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한국 근로자 500여 명 … 신변안전 ‘태풍의 눈’
개성공단 남측 근로자들의 신변안전 문제가 천안함 침몰 사태로 고조된 남북 간 긴장 상황의 핵으로 떠올랐다. 북한군 총참모부가 27일 “개성업지구 등과 관련한 육로통행의 전면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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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서 인질 발생할 경우 주한미군 활용해 근로자 구출
국방부가 개성공단 내 우리 근로자가 북한의 인질로 잡힐 경우에 대비해 주한미군의 대규모 전력 전개를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25일 청와대 국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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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 무력 응징 자제한 남쪽을 더 이상 자극 말라
정부의 대북 제재 조치 발표에 맞서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도 대남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남한 정부와 모든 관계를 단절하며 앞으로도 대화와 접촉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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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세습 정권에선 북핵 해결 불가능” 공감대
“오늘이 꼭 일주일째다. 쌍끌이 어선 선장이 ‘천운’이라 했는데 그 말에 공감한다.” 22일 청와대 관계자가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 말이다. 15일 쌍끌이 어선이 천안함 침몰 해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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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전단 살포 계속 땐 통행제한 그이상의 조치 취할 것”
남북 장성급회담 북측 단장은 16일 남한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삐라) 살포 등이 계속되면 동·서해 육로 통행을 제한·차단하는 이상의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통지문을 남측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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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과 ‘격식 없는 사이’ 김격식 서해 4군단장 내려간 뒤 도발?
한때 좌천설이 떠돌았던 북한의 김격식 전 총참모장. 이번 ‘천안함 침몰사건’의 원인이 북한의 소행이라면 현재 4군단장인 그의 역할이 매우 컸을 것으로 관측되는데…. 평양과 해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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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군부 ‘대남통’ 김영철, 공작 총책으로
북한 군부 대남통인 김영철(사진) 상장(우리의 중장)이 대남 공작부서 총책임자로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는 17일 펴낸 ‘2010 북한 주요 인물’에서 김영철의 직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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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상한 북한 군부 ‘김정일 승인’ 내비치며 위협
13일 나온 북한 군부의 대남 군사 위협은 “무자비한 군사적 조치”등 과거보다 한층 거칠어진 고강도 표현이 눈길을 끈다. 성명·담화가 아니라 장성급회담 북측 단장이 남측에 전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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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원이면 엽서 크기 삐라 6만 장 뿌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 회원들이 20일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야산에서 국군 포로 송환 촉구 및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등을 담은 대북 전단지 10만 장을 풍선에 매